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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SOC 구상에 안산시 포함..."교통망 한층 강화될 것"

경기도, 지난 17일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 최종 수립 후 발표
지난해 5월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오후석 전 경기도 부지사 등 관계자에게 시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5월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오후석 전 경기도 부지사 등 관계자에게 시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경기도 SOC 구상에 안산 중심지에서 대부도까지 포함돼 도로망과 철도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GTX 플러스 C노선 초지역 정차로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서 최종 수립 후 발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이러한 내용 등이 포함된데 대해 시는 환영의 입장을 내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개발 구상에는 △기정 계획이었던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확충안을 대부남동까지 4.3㎞ 확장하는 계획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의 대부도 연장 △GTX 플러스 C노선의 초지역 추가 정차 계획 등이 포함됐다.

시는 경기도 현장 릴레이 간담회 및 실무 협의체에 참여하고 최종 구상에 철도망·도로 현안이 반영되기까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대부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대부도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시성 있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 확충은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을 유치,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교통망 개선 등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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