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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신속한 추진 촉구

제32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결의안 채택
지난 28일 시흥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가 열렸다. 시의원들이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시흥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시흥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가 열렸다. 시의원들이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가 지난 28일 제32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해 특별관리지역 내 제조업체 들이 겪는 어려움을 대변하고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활동 여건을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공공개발사업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 △개발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기반시설 설치와 토지분양 계획을 구체화할 것 △지식산업센터 설치 방안을 재검토하여 입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논곡동·무지내동, 광명시 가학동 일원 97만4792㎡ 면적에 사업비 7890억원을 투입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다.
대표 발의자인 김찬심 의원은 “현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의 개발이 지연되어 지역 제조업체들이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즉각적인 개발 추진과 함께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흥시가 국가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기업 유치에 나선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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