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5주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추념사를 전했다.
27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안중근 의사의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한 헌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불멸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며 “그 희생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되었음을 깊이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에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