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것은 헌재의 판결로, 국민의힘은 헌재도 강요죄로 고발할 것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내란도 모자라 범법을 감싸는 정당이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인 것이 대한민국의 크나큰 불행"이라며 "헌법 준수와 헌재 판결 이행을 요구하는 것은 형법상 강요죄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을 '이재명 망언집'이라고 주장하며 책을 펴낸 데 대해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발목잡기는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