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 예비후보는 언론과 금융을 두루 경험한 언론·경제 전문가다. 국민의당 양천구을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조직본부 경제·언론특보를 맡아 활약했다.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와 합당으로 국민의힘 식구가 된 황 예비후보는 단일화·합당 초기 국민의당 분열을 막기 위해 단일화와 합당 지지를 유도하고 합당 지지 선언문을 작성해 언론에 배포했다.
황 예비후보는 경제와 언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이바지했으며 이어 NH투자증권 IB본부와 필리핀 현지법인 대표로 국내외 투자, M&A 등으로 금융과 산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또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와 조세일보 전문위원으로 산업과 금융 관련 심층 기획기사를 다루며 산업·금융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황 예비후보는 “오랜 경제·금융과 언론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았던 양천구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양천의 미래 일거리를 발굴하고 개척해 주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고자 출마하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예비후보가 출마한 양천구을 지역은 '국민의힘 험지'로 불리고 있다. 양천구을은 양천구갑에 비해 주택, 교통, 교육 등 면에서 뒤처진 게 현실이다. 신월동 상공으로 60여 년간 날아다니는 항공기 소음이 이 모든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진단되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출마 등록 후 동네 경로당, 신정역·신정네거리역 지하철, 동네상가, 신영시장, 경창시장, 신월3동 골목시장 등을 돌며 인사를 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