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준비

올해 행사는 새롭게 개장하는 수변화원의 준공 기념식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수변화원 준공 기념식은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은 ‘2024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광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외에도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물레 시연,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민자치 및 시민 동아리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 문화장터,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도 운영된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하는 5월 중순에 맞춰 개장되는 수변화원에는 유채꽃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수석정 수변화원의 준공과 함께 열리는 이번 달빛축제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변화원이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