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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스포츠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유현조 입단

유현조. 사진=삼천리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유현조. 사진=삼천리그룹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은메달리스트 유현조가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유현조는 2022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2022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다.

아시안게임 종료 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 KLPGA 정회원 선발전 3위로 통과했고, 2024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최종 5위에 올라 내년 KLPGA 투어 신인으로 데뷔한다.

유현조는 2019년 삼천리 아카데미 주니어 선수로 선발돼 삼천리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전문적인 지도, 세심한 관리를 받으며 성장하면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유현조는 "주니어 시절부터 가능성을 알아보고 후원해 주신 삼천리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삼천리 아카데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4년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과 신인상을 목표로 삼천리와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유현조의 입단으로 KLPGA 김해림, 박도영, 마다솜, 이재윤, 고지우, 고지원, 최가빈, 정지현 등 9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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