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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래비전 포럼 "미디어 생태계 재구조화로 글로벌 강국으로 거듭나야"

창립 2주년 및 2023송년 기념 세미나 성료

노춘호 기자

기사입력 : 2023-12-06 15:23

이갑산 범사련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 포럼 상임대표(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춘호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이갑산 범사련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 포럼 상임대표(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춘호 기자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미디어 플랫폼간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창립 2주년 및 2023 송년 기념 세미나를 미디어 연대와 공동개최 했다.

행사에서 미디어 규제 체계가 미디어 사업자간 갈등을 유발하고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저해한다는 방송통신미디어 비즈니스 환경 속에 위기를 맞고 있는 미디어 산업의 재창조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초변화의 시대 방송(공영, 종편, 케이블)시장의 개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및 AI시대 디지털 플랫폼(OTT, 포탈) 시장의 창조적 지속 가능성 혁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는 사회자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장제원 국회의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시장, 윤두현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위 위원장, 이갑산 범사련 회장의 축사 및 영상 축사가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장겸 전 MBC사장이 좌장을, 발제자로는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 이상호 경성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가, 토론자로는 금동수 전 KBS미디어 사장,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박기완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강영구 MBN 정책기획부장, 안영민 KCA 방송미디어본부 전문위원, 신창섭 서울문화재단 이사가 참여했다.
구종상‘미디어미래비전포럼’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여전히 구태에 머물고 있는 미디어시장의 재구조화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개발과 함께 가짜뉴스와 정치적으로 편향된 언론을 바로잡고, 다양한 시각과 정보가 자유롭게 소통되고 공유되는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자”며”아울러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제작역량과 방송통신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보유국가로서 당당히 방송통신미디어 선도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미디어 거버넌스와 관련된 법과 제도를 조속히 새롭게 정립 할 것“을 강조했다.

발제자 이종관 전문위원은 △기존 아날로그 환경 기반의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 및 개편 △레거시 미디어 사업자 스스로 서비스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 △정부 및 규제당국은 규제 혁신과 미디어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을 제안했다.

이상호 교수는‘콘텐츠제작 및 플랫폼사업자의 고민과 창조적 지속가능성 혁신을 위한 방안’을 제기하며, ‘OTT 산업내 규제, 불균형 등의 문제와 시청자와 창작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토론에서는 금동수 전 KBS부사장은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으로 콘텐츠와 AI의 접목’을 제안했고,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플랫폼·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지원, IP 확보를 위한 펀드 확대 및 원천 IP 육성, AI 등 신기술 활용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외에도 박기완 정책위원장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위해 △포털에 대한 공적 규제 △미디어 정파성 척도 개발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송사의 역할을, 강영구 MBN 정책기획부장은 ‘민영방송의 민첩성과 혁신력 제고, 크로스미디어렙법 허용을 통한 광고시장 효율화’, 안영민 한국전파진흥원 전문위원은 ‘단편적 정책보다는 방송산업시장 획정 및 우선 숫자로 정의 경제적으로 분석하는 작업과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신창섭 서울문화재단 이사는 △미디어와 문예콘텐츠 상호작용 △미디어 플랫폼의 문예콘텐츠 제작 다양화 △미디어 플랫폼과 문예콘텐츠의 융복합 상생발전 등을 제안했다.

한편 창립 2주년을 맞은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은 구종상 상임대표, ▲김장겸 ▲금동수 ▲이상근 공동대표, 김인규 상임고문, ▲남선현 ▲박성중 고문 외 우리나라의 방송통신미디어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해 4개의 분과(거버넌스 정립분과, 글로벌 발전전략분과, 공정경쟁 정책분과, 미래비전 창출분과)로 나뉘어 방송통신미디어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우공이산의 자세로 지혜를 모으고, 미디어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과제들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