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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핵심’ 유동규 탄 승용차 8.5톤 카고트럭에 받혀

사고 직후 119 구급차로 병원 이송…생명지장 없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피고인이자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쯤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행선에서 8.5톤 카고트럭과 추돌했다.

사고는 승용차와 카고트럭이 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양 차량의 측면에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유 전 본부장 승용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그와 대리 기사 외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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