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119 구급차로 병원 이송…생명지장 없어

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쯤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행선에서 8.5톤 카고트럭과 추돌했다.
사고는 승용차와 카고트럭이 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양 차량의 측면에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유 전 본부장 승용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그와 대리 기사 외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