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을 세무사 모집···오는 15일까지 접수
시, 군·구 세무부서···인천지방세무사회로 신청
시, 군·구 세무부서···인천지방세무사회로 신청

이와 관련,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6년부터 시행된 이후로 지금까지 241명의 마을 세무사가 1만5179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마을 세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읍·면·동에서 마을 세무사로 봉사하게 되며,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사는 오는 15일까지 시, 군·구 세무부서 또는 인천지방세무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지난 2년간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세무 상담을 해주신 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특히 지난달 9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로 제도운영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마을 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