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찬 대표는 이런 제도를 통해 연금저축 또는 IRP(개인형 퇴직연금)보다 약 10배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강남 섬유센터에서 대기업 직원·전문직·임대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금재테크포럼’에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강연했다. 이날 포럼은 세금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고소득 근로자들이 주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이날 포럼을 통해 ‘매년 1000만 원 벌 수 있는 절세 비법’을 소개하고, 증권 투자 전문가인 황혜린 세무사의 강연도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 연봉 5000만 원인 대기업 직원이 165만 원 소득공제를 받은 사례, 연봉 2억 원인 의사가 1694만원 소득공제 받은 사례 등이 소개됐다.
소득공제 벤처투자는 근로소득 뿐만 아니라 사업소득, 임대소득 등 종합소득 모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한국벤처경영원은 오랜 업력을 가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영 컨설팅 기관이다. 지난 2014년부터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자수 6278명, 투자규모 1222억 원 규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