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강원도 평창군은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관내 스키장은 2.5단계를 적용한다. 지역 내 스키장 운영은 20일까지 중단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5명 중 4명 평창 17번~20번은 모두 평창군 소재 10대 고교생으로 평창스키장 아르바이트생인 11~15번 확진자가 다녀간 같은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PC방 업주 50대 1명이다.
평창지역 스키장을 감염 고리로 한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보건당국은 오는 19일까지 횡계 올림픽플라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대관령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