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 2일 월 8만원 이상 요금 3종을 내놓았다.
KT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정 사용량을 초과해도 전송 속도를 줄이지 않고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가입 과정에서 이틀 연속 하루 데이터 사용량이 53GB를 초과시 속도를 1Mbps(초당 메가비트)로 제어할 수 있다는 조항을 알았다.
사용자들은 “눈가리고 아웅하나” “보험계약처럼 깨알같은 글씨로 써놓고 이게 뭐지”등 불만을 드러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