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개봉해 흥행에 실패한 린턴 투 센더가 6일 실검에서 화제다.
포아드 미카티 감독 작품으로 평점은 관람객 6점, 기자는 4.5점을 받았다.
타고난 외모부터 패션센스 그리고 커리어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이 완벽한 외과 간호사 미란다. 그녀는 절친의 소개로 집에서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던 중 의문의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다. 범인은 곧 체포되지만 이전과 같지 않은 일상에 미란다는 좌절한다.
그리고 얼마 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범인에게 알 수 없는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 미란다. 계속해서 거부를 당하던 어느 날 반송된 편지에 적혀진 메시지를 발견하고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교도소를 찾아간다. 자신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 범인을 향해 미소를 짓는 미란다. 과연 그녀의 계획은 무엇일까? 두 얼굴의 복수가 시작된다.
누리꾼들은 "기승전결에서 전이 빠진 듯" "결말이 너무 허무 정말 예고가 다인 영화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