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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아, 주주환원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4-01-30 17:11

기아는 30일 자사주 소각과 고배당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상승 피로감과 차익매물 출회로 후반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기아의 주가는 30일 전일보다 1900원(1.90%) 내린 9만8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10만36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345만여주로 전일보다 8% 증가했습니다.

기아는 내달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도 예상됩니다. 기아는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 PBR을 제대로 평가받으면 주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고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기아는 시가총액 7위로 6위인 현대차에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아의 30일 주가는 작년 연초의 6만1500원에 비해 59.3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27%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비해 4.8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들어 외국인의 비중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30일 외국인의 비중은 39.46%로 작년 연초에 비해 3.8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2월초보다는 0.80%포인트 올랐습니다.

기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34.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로 지분 21.64%를 갖고 있습니다. 기아는 소액주주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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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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