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BNK 강남 코어 오피스 1009억에 매각 일회성 이익 영향
BNK금융 이사회, 주당 150원 현금배당·600억 자사주 소각 결의
BNK금융 이사회, 주당 150원 현금배당·600억 자사주 소각 결의
이미지 확대보기BNK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에 2105억 1100만 원의 지배기업지분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8.45% 감소한 규모다
26일 BNK금융지주의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지배기업지분 순이익은 6222억 85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8% 감소한 값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BNK 강남 코어 오피스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1009억 원)에 따른 영향과 비이자 이익 감소 등으로 작년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은행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번분기에 각각 1205억 7200만 원(-486.42억 원·-28.75%)과 804억 9000만 원(-104.85억 원·-11.53%)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계열사는 3분기까지 누적 5572억 6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약 1131억 7100만 원 줄었다.
비은행 부문은 작년 동기 대비 477억 원 증가한 213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계열사별로는 △BNK 캐피탈(78억 원) △BNK투자증권(208억 원) △BNK저축은행(44억 원) △BNK 자산운용(137억 원) △BNK 벤처투자(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그룹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올해 2분기 대비 0.01% 개선됐다.
연체율은 1.40%로 올해 2분기 대비 0.06% 상승했다.
그룹의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익잉여금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대비 0.04% 상승한 12.18%를 기록했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부사장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영향과 비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면서 "지난 9월 발표한 밸류업 2.0의 수익성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시장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하반기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