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민도약대출·금리감면 프로그램·희망금융센터 등 금융·비금융 아울러
신한금융, 그룹미소금융재단 재원 추가 출연·취약계층 금융 정상화 등 지원
하나금융, 올해 순익 전망치의 70%에 육박하는 포용금융 공급안 계획
우리금융, 7% 금리상한제에 등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통해 포용금융 확대
신한금융, 그룹미소금융재단 재원 추가 출연·취약계층 금융 정상화 등 지원
하나금융, 올해 순익 전망치의 70%에 육박하는 포용금융 공급안 계획
우리금융, 7% 금리상한제에 등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통해 포용금융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1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은 올해 총 10조2000억 원의 포용금융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금융권의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전망치(약 19조7151억 원)의 약 51.7% 수준이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그룹(3조 원·46.8%) △신한금융그룹(3조 원·53.5%) △하나금융그룹(3조 원·69.5%) △우리금융그룹(1조2000억 원·37.5%)으로 계산됐다.
올해 예상 순익의 약 46.8% 규모의 포용금융을 계획한 KB금융그룹은 연초부터 포용금융 적극 공급에 나섰다. KB금융은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2금융권 대환 전용 상품인 ‘KB국민도약대출’과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 4종 등에 대한 최고금리(3.5% 인하)를 대폭 인하했다. 또, 지난 3월에는 금융취약계층 1만2433명을 대상으로 총 2765억 원 규모의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해 이들의 제도권 금융 재진입을 도왔다. 이에 더해 KB금융은 'KB희망금융센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비금융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순익 전망치의 70%에 육박하는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을 계획한 하나금융그룹도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연간 총 20만 원 상당의 햇살론 이자를 환급해주는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하나금융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네이버페이,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과 손을 잡으며 소상공인 대상 포용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을 계획한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초에 청년·지방 취약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그룹미소금융재단에 1000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또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정상화를 위한 2694억 원 규모의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감면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희망홀씨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신한은행은 지역 신용보증재단들과 포용금융 확대 지원과 함께 저축은행 대환 전용 대출도 출시해 운영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조2000억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 접근성 △금융비용 완화 △재기 지원 등 실질적인 체감형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제를 통해 1분기 약 3만5000명에게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했으며, 소액 특수채권 보유자에 대한 추심 중단과 이자 면제도 시행했다. 또 금융취약계층 대상 ‘우리WON Dream 생활비 대출’을 출시해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우리금융은 이달 중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 구축을 완료해 '제2금융권→은행' 대출 갈아타기 연계 지원과 포용금융 대출한도 조회 등을 고객이 한 화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