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계약에 따라 도이치뱅크와 NHN KCP는 헨켈이 운영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용 플랫폼에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널 등 헨켈 주요 뷰티 브랜드 제품 주문에 활용되며,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등 주요 온라인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유통 파트너와 사업자 고객의 결제 편의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헨켈은 187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화학·소비재 기업으로, 퍼실(Persil), 사이오스(Syoss), 브레프(Bref) 등 세탁·헤어·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2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2년 소비재 부문을 통합한 ‘헨켈컨슈머브랜드’ 사업부를 공식 출범했다.
도이치뱅크는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미주 전반에서 기업금융과 자금관리, 기업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PG)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지급결제·정산·보안 등 전자상거래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양사는 그간 ‘머천트 솔루션(Merchant Solutions)’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대상 결제 인프라를 공동으로 확장해 왔다. 머천트 솔루션은 결제 승인, 정산, 보안 인증 등 전자결제 전반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 협력은 도이치뱅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NHN KCP의 전자결제 기술력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NHN KCP는 이번 헨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 대상 결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국내외 가맹점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양사의 연동 결제 솔루션 적용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헨켈 공식 결제 서비스사 선정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국내 전자결제 기술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재·뷰티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