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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환당국 고강도 구두개입… 환율, 1460원대 급락

시장 개장 직후 "정부의 강력 의지·정책 실행능력 곧 확인" 고강도 메시지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속해서 상승하는 환율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서며 원·달러 환율이 외환시장에서 큰 폭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나온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메시지에 오전 9시 5분에 1465.5원까지 급락했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8.1원 낮은 값이다.

이날 외환당국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정책 실행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수위의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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