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규모 45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개인형IRP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연속으로 각각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8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를 도입하고, 9월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자산을 분석하고, 목적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든 계획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