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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 와이펀드 “기술 고도화 통해 거래 투명성·신뢰 제고”

블록체인 업체 인블록과 전략적 업무협약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오른쪽)와 채상우 인블록 대표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펀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오른쪽)와 채상우 인블록 대표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펀드 제공.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금융) 플랫폼 ‘와이펀드’는 지난 14일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인블록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보안 기술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거래 투명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한다.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융합형 금융 모델을 공동 개발하며 시장 경쟁력과 규제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해갈 계획이다.

양사는 △P2P금융 상품 거래 이력 블록체인 저장 및 검증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투자금 운용 및 수익 분배 자동화 시스템 개발 △플랫폼 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서비스 투명성 제고 △KYC/AML 기반 사용자 인증 시스템 구축 △대체투자 상품 디지털 자산화 모델 개발 △규제 대응을 위한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신뢰 기반의 디지털 금융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당국과의 제도 협의 △블록체인 기반 투자상품의 표준화 △디지털 자산 관리체계 수립 △공동 기술 R&D를 통한 신규 플랫폼 상용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는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보안과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적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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