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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만 경기도 금고’ 하나은행, 경기도청점 개점

이호성(오른쪽 세 번째) 하나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14일 경기도청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이호성(오른쪽 세 번째) 하나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14일 경기도청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 1420만 경기도민의 금고 은행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 관계자들은 전날 열린 행사에 참석해 개점을 알렸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2금고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월 공개경쟁 방법으로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 이달부터 오는 2029년 3월까지 금고 업무, 특별회계, 기금 관리업무 등을 맡게 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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