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 전공 학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대학생은 800만 원, 대학원생은 1,000만 원을 1년간 지원받는다.
위원회는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가계곤란으로 인한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근로, 성적, 포상 명목의 장학금에 대하여 중복수혜를 허용하여 경제적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원)생 1691명에게 5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하여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시대의 청년을 응원한다”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