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통 지역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주 중에서도 가장 소외된 지역 중 하나로 약 3만 3천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 수 대비 부족한 의료 시설과 장비로 주민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KB캐피탈과 굿네이버스는 상통 지역 병원 내 부지를 활용하여 외래 진료실, 검사실 등과 같은 필수 의료 공간을 신규로 건축하고 멸균 소독기, 초음파 검사기 등과 같은 의료 장비도 함께 지원해 상통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KB캐피탈이 기부한 1억원 외에도 의료시설 건축의 시급성을 고려해 굿네이버스의 예산 1만3000달러(약 1700만 원)를 추가로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