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통해 미래에셋생명 업무 콘텐츠와 감동과 재미가 있는 개인 에세이 등의 주제로 콘텐츠를 작성해 제출하는 형식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제 독창성, 업무 실용성, 흥미 및 주목성 등을 고려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우수상은 MZ 및 알파 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온라인 보험 영업 상담 활용법을 제안한 ‘버츄얼 보험 상담사 도입’ 아이디어와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한 ‘초격차 디지털보험사 전환을 위한 방향‘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밖에 제출된 작품들 중 업무 효율성 증대나 회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들은 추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 박선영 미래에셋생명 IT개발팀 선임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보험 분야와 실무에 적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툴을 발굴해 유익했다”며 “임직원들의 참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4월에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DALLžE 2’를 활용한 ‘제 2회 임직원 A.I.콘텐츠 어워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