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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창립 50돌 맞아…박차훈 회장 "민족금융 100년 향한 출발점"

정성화 기자

기사입력 : 2023-03-24 08:29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회관 MG홀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회관 MG홀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회관 MG홀에서 '다가올 100년 민족금융을 이끌다' 주제로 창립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는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참석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길라잡이가 되어 달라"며 "행정안전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중앙회 임직원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7점)과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41점)을 시상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을 '민족금융 10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아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금고에는 희망을, 고객에게는 믿음을 주는 새마을금고중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헌신하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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