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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 연준 0.25%p 금리 인상, 금융안정과 물가안정 사이 고민 반영된 결과"

3월 FOMC 결정 이후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정성화 기자

기사입력 : 2023-03-24 15:25

사진=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금융안정과 물가안정 사이에서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은은 23일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간밤 미국 의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이날 오전 3시(한국시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금리 전망은 금리 점도표상 5.1%로 지난해 말 수치가 유지됐다. 시장 예상치 5.3%보다 낮은 것이다.

이에 대해 한은은 "올해 말 정책금리 전망이 유지되고 정책결정문도 도비쉬(비둘기파적)하게 해석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당폭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3월 연준 연방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은 금융불안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딧스위스(CS) 사태 이후 금융불안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금융안정 상황 전개와 그에 따른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변화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대외여건의 변화와 국내 가격변수 및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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