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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 출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위촉

정성화 기자

기사입력 : 2022-11-16 14:42

토스는 16일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왼쪽부터 이승건 토스 대표,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철준 법무법인 광장 고문, 신용석 토스 CPO. 사진=토스 이미지 확대보기
토스는 16일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왼쪽부터 이승건 토스 대표,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철준 법무법인 광장 고문, 신용석 토스 CPO. 사진=토스
토스는 16일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회사의 데이터 보호 전략 및 정책, 준법 감시활동을 반기마다 보고 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개인정보 처리 민감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대표이사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에게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토스는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관련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 출범은 자발적인 데이터 이용 및 보호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자발적 신뢰 강화 활동 일환이다.

신용석 토스 CPO는 "매월 국민 1400만 명이 사용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외부의 시선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 데이터 보호체계의 투명성을 점검 받고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내부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법무법인 광장의 김철준 고문을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헌영 교수는 현재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과 한국정보보호학회 개인정보보호 연구회장을 맡은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승주 교수도 암호학과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가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철준 고문은 17년간 금융당국에서 다양한 금융업권의 IT부문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법무법인에서 자문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보호 관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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