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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00번째 선박 인수···선박금융 시장 마중물 역할 수행

이종은 기자

기사입력 : 2022-05-16 10:53

지난 13일 캠코양재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00호 선박인수 서명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과 김남덕 장금마리타임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캠코양재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00호 선박인수 서명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과 김남덕 장금마리타임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캠코선박펀드를 통해 100번째 선박을 인수했다.

캠코는 지난 13일 캠코양재타워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과 김남덕 장금마리타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선박인수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번 선박인수를 위해 자체재원 2880만달러(USD)를 투입해 4800만달러(USD)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장금마리타임 보유 선박을 인수한다. 이에 따라, 장금마리타임은 캠코와 선박 매각 및 용선계약(BBCHP)으로 선박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캠코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선박인수 시 해양환경규제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수 선박은 환경오염 저감장치가 장착된 선박으로 해양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했다.

2015년부터 캠코는 총 2조7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국내 해운사에 유동성을 공급해 국내 해운사의 선대 확보·유지와 ESG경영 유도는 물론, 해운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지금까지 23개 해운사의 선박 총 100척을 인수해 경색된 선박금융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선박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해운사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해 정부의 해운강국 도약 정책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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