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주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들어선 경주신라점은 2개층, 영업면적 약 446㎡(약 135평)으로 경주에서 가장 큰 올리브영 매장이다. 외관은 한옥 양식으로 꾸며 경주 거리 풍경과 어우러지게 했고, 내부는 신라 유물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로 지역 고유의 분위기를 살렸다.
올리브영은 경주가 유적지를 둘러보고 떠나던 관광지에서 벗어나,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카페와 맛집, 야간 경관을 즐기며 머무는 체류형 여행지로 바뀌고 있는 점을 매장 구성에 반영했다. 매대를 늘리는 대신 1~2층 안팎에 벤치와 테라스를 두어 휴게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1층에는 차 향을 맡아 보고 살 수 있는 ‘차 시향존’과 고민을 자유롭게 적는 ‘고민 방명록’을 마련했고, ‘괄사아일랜드’에서는 여러 괄사 제품을 체험하며 여행에 지친 몸을 풀 수 있다.
경주를 찾은 국내외 고객들이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셀프 뷰티 체험기기도 갖췄다. 스킨스캔 3종 △페이스(얼굴 피부) △스칼프(두피) △컬러핏(퍼스널컬러)을 도입해 고객이 피부 상태 등을 직접 진단을 할 수 있다.
경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도 더했다. 매장 곳곳에는 신라 토우(흙으로 빚은 인형)를 올리브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배치해 전시관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굿즈존에서는 ‘올리브영 굿즈’와 함께 경주신라점에서만 볼 수 있는 석굴암·첨성대와 같은 경주 문화재 키링, 마그넷 등 ‘K-굿즈’를 선보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경주신라점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만의 정취 속에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K뷰티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