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재해구호 체계 및 민관협력, 심리구호, 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대피소 운영과 이재민 구호 활동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비축된 재난 유형별 구호세트, 대피소 쉘터, 특수구호차량 등 실제 구호 물자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대피소 운영을 실제 상황에 가깝게 체험하고, 이재민 구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재난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므로 사전 예방과 대비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국가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표준화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10일, KB손해보험 소속 배구선수 임성진이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반려동물 구호 키트’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구호 사각지대에 놓인 반려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 현장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키트는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전용 대피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키트는 반려견용 7종(배변패드, 배변봉투, 리드줄, 사료, 사료그릇 등)과 반려묘용 7종(두부모래, 전용 화장실, 사료, 사료그릇, 담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위생 물티슈, 생수 등 공통 물품 4종이 함께 제공된다.
임성진 선수는 “뉴스를 통해 재난 현장에 남겨진 동물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반려동물 역시 소중한 가족이기 때문에 이번 키트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