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저가에 최초 ‘캐시보장제’까지…내달 20일까지 사전가입
이미지 확대보기30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부터 4월 20일까지 ‘꼭’ 멤버십 사전가입을 진행하고 4월 23일 정식 론칭한다.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만에 내놓는 독자 멤버십이다. G마켓에서 쇼핑을 자주 하는 고객이라면 꼭 챙겨야 할 멤버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꼭 멤버십의 월회비는 2900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쿠팡 와우 멤버십(7890원)의 3분의 1 가격이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4900원)보다 40% 저렴하다.
핵심 혜택은 적립형 구조다. 월 구매액 20만원까지는 5%, 20만원 초과분부터 320만원까지는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월 100만원을 구매하면 1만원(20만원×5%)에 더해 1만6000원(80만원×2%)으로 총 2만6000원이 적립되는 식이다. 월 최대 적립액은 7만원으로, 월 320만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적립은 환금성 상품 및 일부 카테고리를 제외한 G마켓 전체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다.
G마켓이 이번에 야심차게 내세운 카드는 ‘캐시보장제’다. 주요 이커머스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는 혜택으로, 매월 적립액이 월회비 2900원보다 적으면 차액을 보상해 스마일캐시로 익월 지급한다.
예를 들어 월 2만원을 구매해 1000원이 적립될 경우, 회비 2900원과의 차액인 1900원을 추가 지급한다. 구매가 발생하지 않은 달은 월회비인 2,900원을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멤버십 이용 시 손실 부담을 줄인 구조다.
이번 꼭 멤버십은 기존 할인쿠폰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할수록 혜택이 누적되는 적립형 구조기 때문에 쇼핑을 많이 하는 G마켓 헤비 유저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다.
아울러 G마켓은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사전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가입 시 첫 달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도 즉시 지급한다. 첫 달 무료 혜택만으로도 2900원을 아낄 수 있고, 여기에 1만원 할인쿠폰까지 더하면 실질적으로 1만2900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꼭 멤버십 사전 가입 이벤트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은 향후 외부 제휴를 확대해 멤버십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만간 혜택을 강화한 PLCC(유통업체 제휴) 카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꼭 멤버십은 G마켓을 애용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쇼핑 전용 구독서비스로, 쇼핑을 많이 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설계했다”며 “회비 부담까지 보완해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인 만큼, G마켓 단골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지난해 9월 알리바바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알리바바 계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를 통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 등 5개국에 진출해 있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 전역 약 1억60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라자다에 연동된 K셀러 상품은 120만개로 늘었으며, 10월 대비 거래액은 약 5배, 주문건수는 약 4배 증가했다. 이는 협업 초기 대규모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전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은 동남아를 시작으로 남아시아 지역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을 두 번째 진출 지역으로 목표하고 있다. 2027년까지 북미, 중남미, 중동 등 세계 각지로 판로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