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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패밀리 레스토랑, 올해 출점 ‘박차’

애슐리퀸즈, 지난해 매출 5000억원 전년 대비 20%↑
방문객도 25% 상승…매장 꾸준히 증가 전년 말 115곳
아웃백도 안정적 성장세…“지난해 12월 매출 8.6%↑”
“올해도 효율적인 출점 전략 바탕 고객 점점 넓힐 것”
프리미엄화 전략 빕스, “수도권·거점 도시 중심 출점”
성장세를 보이는 패밀리레스토랑 3사(애슐리퀸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올해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애슐리퀸즈 서울 성수 팝업 ‘하우스오브애슐리’ 현장 모습. 사진=이랜드이츠이미지 확대보기
성장세를 보이는 패밀리레스토랑 3사(애슐리퀸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올해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애슐리퀸즈 서울 성수 팝업 ‘하우스오브애슐리’ 현장 모습. 사진=이랜드이츠
성장세를 보이는 패밀리레스토랑 3사(애슐리퀸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올해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는 지난해 누적 방문객 2100만명과 약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방문객은 약 25% 성장했고 매출은 20% 증가한 수치다. 매장 수도 2024년 109곳에서 2025년 말 115개로 확대됐다.

애슐리퀸즈가 호성적을 거둔 배경으로 ‘가성비’가 꼽힌다. 애슐리는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메뉴 수를 200가지로 확대하고 품질을 개선한 동시에,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평일 점심 가격이 일부 치킨 메뉴보다 저렴하다는 인식까지 더해지며 가족 단위 외식 소비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애슐리퀸즈는 올해도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자 한다. 일단 적극적으로 출점에 나선다. 관계자는 “올해 150곳까지 출점 예정”이라면서 “프리미엄 아울렛과 유통사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출점해 앞으로도 계속 집객 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외식 테넌트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오픈 일정만 두 곳이다. 이달 28일 신세계 아울렛 시흥점, 같은 달 30일 롯데마트 양평점을 신규 오픈한다.

아울러 메뉴 개발도 강화해 전문 셰프 조직을 중심으로 연령대별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신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도 지난해 12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발판 삼아 올해 확장 드라이브를 이어간다. 아웃백의 지난달 전국 매장 총 매출은 2024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24~25일) 이틀 동안만 100억원을 기록하며 1997년 1호점 탄생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장 수는 2024년 96개에서 현재 101개로 5개 순증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면서 “검증된 메뉴 경쟁력과 효율적인 출점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고, 캐주얼 다이닝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의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빕스(VIPS)’는 특화 매장 중심 전략을 강화하면서 고객 수요가 크게 늘고, 매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말 개점한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은 첫날부터 매출과 방문객 수 1위를 기록,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마곡 원그로브점은 26인까지 이용 가능한 별도 공간을 갖추고 디카페인 커피 제공, 기업 멤버십 운영 등 직장인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이 외에도 은평롯데점은 어린이 고객을 겨냥해 놀이공원 분위기의 ‘카니발’ 콘셉트 키즈룸과 키즈 메뉴를 확대했다. 합정역점은 주변 직장인 단체 수요에 맞춰 40인 규모의 프라이빗 룸을 마련했다.

이에 매장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빕스 매장은 2022년 25곳, 2023년 27곳, 지난해 32곳에서 현재 35곳으로 확대됐다.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급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빕스를 찾는 고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점과 관련해서 빕스 관계자는 “수도권과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출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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