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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광주 도서관 붕괴 현장 소방관 지원… 소방관 출동 키트·물품 전달

희망브리지가 광주시 도서관 붕괴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을 위한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가 광주시 도서관 붕괴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을 위한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광주광역시 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관 출동 키트 250세트와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사고 직후 장시간 구조 작업과 야간 근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장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과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된 소방관 출동 키트는 △방진 마스크 △스포츠 타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아카시아 꿀 스틱 △멀티비타민 등 총 14종의 필수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핫팩, 커피, 에너지바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돼 추운 겨울 현장에서 즉각적인 휴식과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게 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이번 지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이어가는 소방관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국민 참여형 후원 캠페인인 ‘국민히어로즈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과 구조대원 등 재난 대응 인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해당 캠페인의 취지에 따라 긴급히 진행됐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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