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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후원 30년 기념행사 ‘함께한 30년, 이어갈 희망’ 개최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장기 후원자와 일반 시민을 초청해 후원 30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이미지 확대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장기 후원자와 일반 시민을 초청해 후원 30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후원 30년 기념행사 ‘함께한 30년, 이어갈 희망’과 후원자 체험 프로그램 ‘기대하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89년 기아대책 설립 후 첫 후원을 시작해 30년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장기 후원자들의 나눔을 기념하고, 후원을 통해 만들어 낸 변화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30년 및 25년 이상 후원한 장기 후원자 70명을 기아대책 본사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후에는 약 200명의 후원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체험형 행사 ‘기대하우스’를 진행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환영 인사 △이선영 홍보대사의 사업현장 이야기 △ 문공현 고액기부 후원자의 나눔 이야기 △감사패 수여식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1995년생 해외사업국 현지 직원이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랜 시간 이어진 후원의 결실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 ‘기대하우스’는 기아대책 본사 전 층을 활용해 △긴급구호 △이주배경가정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3개의 메인 부스와 함께 해외 간식 체험, 해외소셜상품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각 공간을 체험하며, 기아대책의 사업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후원자님의 나눔이 끊어지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는 길을 늘 고민한다”며 “기념행사와 기대하우스 스탬프투어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현장의 사업도, 후원의 마음도 함께 이어져 더 큰 희망으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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