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구가 ‘스초생’ 입었다... 투썸플레이스, 시즌 한정 굿즈·카페 용품 선보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구(Pingu)’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핑구는 45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클레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남극 이글루 마을에서 보내는 펭귄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감성과 익살스러운 매력으로 최근에는 Z세대 사이에서 ‘밈(meme) 아이콘’으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투썸은 핑구의 세계관을 브랜드 감성으로 재해석해, 연말을 한층 캐릭터풀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협업을 기획했다.
‘핑구&투썸’ 굿즈는 △키링(6종) △액션 볼펜(3종) △스노우 글로브(2종)로 구성된다. 키링은 투썸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 ‘아박’ ‘퀸즈 캐롯’ 등을 모티브로 한 코스튬을 입힌 핑구 캐릭터로 위트를 더했다. 액션 볼펜은 표정이 바뀌고 팔이 움직이는 피규어 구조로 책상 위에 작은 재미를 준다. 스노우 글로브는 ‘스초생’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핑구·핑가의 순간을 담아 겨울의 설렘을 표현했다.

카페 용품 한정판도 함께 공개한다. ‘핑구&투썸 핸들 텀블러’(887ml)는 미끄럼 방지 슬리브에 핑구 표정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고, 대용량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핑구&투썸 머그’(450ml)는 핑구 얼굴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세라믹 소재로 따뜻한 음료에 어울리는 겨울 감성을 완성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감각적인 컬래버레이션에 보내주신 호응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는 귀여운 핑구 캐릭터에 겨울 무드를 더한 굿즈와 카페 용품을 준비했다”며 “MZ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고객까지 폭넓게 공감할 시즌 한정 아이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핑구&투썸’ 굿즈와 카페 용품은 10월 30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매장별 운영 여부는 다를 수 있다. 또한 키링·액션 볼펜·스노우 글로브는 커피·음료 구매 시 프로모션가로 만나볼 수 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