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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작가, ‘아트 르서클 Vol. 5’서 ‘로알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 공개

김지희 작가와 아트피스 ‘Golden Throne of Eternity’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김지희 작가와 아트피스 ‘Golden Throne of Eternity’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의 최상위 라인업인 ‘타임 시리즈’의 새로운 에디션 ‘로얄살루트 55년’과 김지희 작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최초 공개했다.
12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김지희 작가는 오는 26일까지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및 VIP 플랫폼 '르서클’과 함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4에서 ‘아트 르서클 Vol 5’전시를 개최한다.

‘Desire of Royal and Time’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김지희 작가는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를 비롯해 '로얄살루트 62건 살루트',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로얄살루트 30년 키 투 더 킹덤' 및 '로얄살루트 21년 코어 레인지'가 보여주는 시간의 미학과 로얄 헤리티지를 특유의 담대하고 과감한 시선을 담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숙성 기술과 블렌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낸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를 재해석한 작품 ‘Golden Throne of Eternity’는 전 세계에서 단 한 병만 제작된 특별한 아트피스다.
'Golden Throne of Eternity’는 다크 초콜릿 색감과 정돈된 나뭇결이 돋보이는 아프리카산 원목 웬지에 김지희 작가가 직접 페인팅한 여섯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인팅 속 인물의 안경 위에 사계절을 상징하는 명화를 그려 넣었으며,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에게서 영감 받은 기하학적 패턴을 통해 영국 케언곰 국립공원의 사계절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 테이스팅 노트에 담긴 블루베리, 라임, 배의 이미지를 각 계절에 맞춰 배치했으며, 전면에는 로얄살루트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영국의 대관식 ‘세인트 에드워드 왕관’과 ‘영국 제국관’ 모티브가 담겨 있다.

이 상징적인 두 왕관 사이의 문을 열면 이번 협업 작업의 핵심인 짙은 네이비 컬러의 보틀이 모습을 드러내고, 작품 내부에는 디아섹과 크리스탈로 제작된 네 점의 작품이 포함되어 풍성함과 정교함을 더했다.

김지희 작가는 'Golden Throne of Eternity’에 대해 “시간, 왕실 헤리티지, 장인정신이 만들어내는 정교하고 우아하며 유일한 가치에 대한 경외"라고 설명했다. 김지희 작가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협업 작품은 1억 2000만원에 공개됐으며, 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하이엔드 위스키의 정점을 보여준다.
김지희 작가는 2008년 ‘실드 스마일(Sealed Smile)’ 시리즈로 주목을 받은 이후 서울, 뉴욕, LA, 워싱턴, 마이애미, 런던, 쾰른,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페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 미술관에서 400여 회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트 르서클 Vol. 5’에서는 김지희 작가의 작품 뿐만 아니라 작가의 스튜디오 일부를 옮긴 작업 공간도 재현되어 더욱 입체적으로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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