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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놀이터’ 스타필드 수원, 젠지 패션 성지로 ‘우뚝’

스타필드 수원이 글로벌 젠지 세대를 사로잡은 핫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모아 새로운 패션 중심지로 거듭난다. /사진=오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필드 수원이 글로벌 젠지 세대를 사로잡은 핫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모아 새로운 패션 중심지로 거듭난다. /사진=오베이
MZ세대 놀이터 스타필드 수원이 글로벌 젠지(Gen-Z) 세대를 사로잡은 핫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모아 새로운 패션 중심지로 거듭난다.
그동안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편집숍, 최신 F&B 팝업스토어 등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스타필드 수원이 이번에는 일본, 미국 등에서 현지 젊은 층 고객을 매료시킨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28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일본 1020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오와이(OY)’가 내달 10일(목)까지 국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와이는 기하학적인 형태를 스포티한 무드로 재해석한 패션으로 2016년 론칭 직후 해외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특히, 일본 도쿄의 라포레 하라주쿠 백화점에 입점해 주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일본 젊은 층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단숨에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S/S 시즌 신제품과 ‘스티치 와이드 볼륨 팬츠’, ‘오와이 로고 패치 후드 집업’ 등 인기 아이템을 폭넓게 소개한다. 또한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도 진행해 재킷·데님 셔츠·맨투맨 등 봄철 입기 좋은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오와이 SNS를 팔로우하고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캡슐 뽑기에 참여해 키링 등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당일 15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가방도 증정한다.

오는 4월 11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글로벌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오베이’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스타필드 수원에 매장을 오픈한다. 미국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가 2001년 창립한 오베이는 펑크 록과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뿌리를 둔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규 매장은 약 132㎡ 규모로, 서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이자 경기권 최초의 오베이 매장이다. 오베이만의 독창적인 스트리트 감성을 고스란히 구현한 인테리어로 자유분방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아트워크도 함께 전시해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오픈을 기념한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시그니처 아트워크인 오베이 아이콘 페이스를 활용한 티셔츠와 수원점만을 위한 축구 저지 등을 준비했다.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2030 여성들을 위한 가방 브랜드로 손꼽히는 K-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도 내달 1일 문을 연다. 스탠드오일은 활용도 높은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방 제품으로 국내외 젊은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스탠드오일의 베스트셀러 제품들과 함께 올해 봄 시즌을 맞아 새로 론칭한 여성 슈즈 라인 등 다채로운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에서 주목받는 인기 브랜드들도 스타필드 수원에 둥지를 틀고 고객들을 맞이하는 중이다.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과 독창적 스타일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매뉴얼’,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등이 이달 오픈해 MZ 고객층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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