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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오사카 ‘혼마치’에 2호점 오픈

할리스가 지난 6일, 일본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할리스이미지 확대보기
할리스가 지난 6일, 일본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할리스
할리스가 지난 6일, 일본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7일 할리스에 따르면 일본 2호점인 ‘할리스 혼마치점’은 난바와 우메다 사이에 위치한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 ‘혼마치’에 문을 열었다. 할리스는 일상에서도 K-프리미엄 카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상권의 ‘혼마치’를 선택했다.

‘혼마치점’ 오픈일인 3월 6일에는 일본 1호점을 통해 할리스를 경험했던 많은 소비자들과 인근 지역 직장인들이 매장을 찾아 혼마치점 오픈을 반겼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30분 이상의 대기열을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구매 고객 선착순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물 증정 이벤트는 2시간여만에 마감됐다.

할리스 혼마치점은 한국 매장을 쏙 빼닮은 강렬한 레드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한층 더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한 마스코트 ‘할리베어’가 고객들을 반긴다. 매장 내 좌석은 약 50석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은 일본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대부분의 좌석을 1인석으로 비치했다.
‘혼마치점’에서도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등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와 1호점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약과크림라떼’와 ‘행운이 쑥쑥라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2024년 가을 시즌 국내에서 선보였던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를 일본 한정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는 일본 오피스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11시부터 2시까지는 커피와 함께 주문 시 할인을 제공하는 세트 메뉴도 판매되어, 많은 소비자의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할리스의 귀여운 곰돌이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활용한 오사카 한정 MD도 대폭 확대됐다. 국내 매장에 위치한 할리베어 포토존을 모티브로 한 아크릴 키링과 한글 패턴을 활용해 실용성이 돋보이는 손수건, 미니 토트백 등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체 완판을 기록한 할리스의 대표 텀블러 ‘더 가벼운 텀블러’, 대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분 섭취가 가능한 ‘시그니처팝 텀블러’, ‘미니저그’ 등 한국에서 인기있는 MD 제품들도 일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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