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는 카카오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통상임금 판결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매출 감소도 식자재 채널 합리화와 더불어 지난해 4분기 경기침체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및 해외법인에서 제품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초코 빼빼로를 2000원으로 200원 올리는 등 26종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