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공식 인스타그램 등 4개 분야 수상…“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 강화”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3800명의 평가위원단과 아이어워즈 회원 4만명이 기업의 SNS 플랫폼 활용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심사,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올해 주류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테라 공식 인스타그램’은 청정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한 콘텐츠와 2030 인기 브랜드 ‘어프어프’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호응을 얻었다. 진로는 MZ세대를 겨냥한 인스타툰, 3D 숏폼 등을 통해 두꺼비 세계관의 확장 콘텐츠를 구성하고 브랜딩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이 SNS에서 유행하는 이슈와 밈(Meme)에 당사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유도해 식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취미 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하이트진로 공식 블로그는 콘텐츠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의 SNS 브랜딩 활동은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이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대중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