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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봄맞이 협업에도 엔데믹 분위기 물씬

김성준 기자

기사입력 : 2023-03-20 17:21

사진=LF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LF푸드.
올해도 봄을 맞아 식품업계에서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엔데믹 분위기를 맞아 곳곳에서 나들이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점이 눈여겨볼만 하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LF푸드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모노키친X밀키스 제로 한낮의 봄 픽(Pick)!크닉'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31일까지 전개한다. 봄 시즌을 맞아 피크닉, 캠핑 등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고객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록 기획했다.
이벤트는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참여 방식은 LF푸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롯데칠성음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봄나들이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을 픽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오리온도 이디야커피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푸드 비스킷을 재해석한 ‘마리비스킷’을 커피와 함께 즐기도록 기획했다. 오는 26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총 14만봉 한정으로 마리비스킷을 증정한다. 인증샷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리비스킷과 이디야커피를 함께 즐기는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오뚜기는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봄 시즌 한정 제품인 ‘죽장연 빠개장면’을 선보였다. 전통 빠개장과 봄냉이가 만난 구수하고 향긋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본죽도 불고기에 제철 냉이와 구운 마늘 등을 더한 영양죽 ‘냉이불고기 현미죽’을 선보인다.

식품업계가 동종업계간 협업에 나서는 것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봄나들이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외 여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식품업계 간 협업에서도 나들이 분위기를 강조하는 등 봄에 맞는 활동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LF푸드 관계자는 “노마스크로 자유로운 야외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올봄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즐거운 미식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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