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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3Q 사상 최대 매출 1922억원…전년比 112% ↑

3분기 조정 EBITDA 106억원으로 흑자 유지

안희진 기자

기사입력 : 2022-11-29 16:48

야놀자 CI. 사진=야놀자이미지 확대보기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야놀자는 올해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이 192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3분기 사상 최대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스톡옵션 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부문별로 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3분기 매출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219억원, 조정 EBITDA 마진율은 24%를 기록하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3분기 매출은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올랐다. 회사 측은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IDS(Inventory distribution system) 부문에서의 고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정 EBITDA는 93억원의 손실로 전 분기 121억원의 손실보다 적자 폭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터파크 부문 매출은 6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야놀자에 피인수 후 해외 항공·공연 예약 사업 호조세로 고성장했다고 전했다. 조정 EBITDA는 4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엔데믹 후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R&D 인력 보강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적자를 냈다는 설명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면서 “추후 상황이 안정화되면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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