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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예술 작품 담은 한정판 시계 구경하세요”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 재현…가격은 3억 원대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11-22 11:50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서 '예거 르쿨트르'의 한정판 시계인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실린더릭'을 판매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서 '예거 르쿨트르'의 한정판 시계인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실린더릭'을 판매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세계적 미술 작품을 시계 다이얼 안에 재현한 한정판 시계를 단독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정판 시계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실린더릭’은 직경 42㎜의 다이얼에 미켈란젤로의 작품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재현한 제품으로, 전 세계 단 8점만 판매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3억 원대로 다이얼 6시 방향에 예거르쿨트르 공장 장인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실린더릭 투르비옹’이 장착돼 있어 중력으로 인한 오차를 최소화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명품관은 반 고흐의 작품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재현한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 리피터’를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2억 원대로 책정됐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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