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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김장훈, 25일 '독도의 날' 울릉도서 25주년 투어 출발…자정엔 앨범 '어머님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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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장훈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25일 '독도의 날' 울릉도에서 자신의 데뷔 25주년 기념 전국투어콘서트를 시작한다.
이날 묵호항 연안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로 향한 김장훈은 울릉도에서 무료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장훈은 페이스북에 "오늘은 전국지자체 100곳을 목표로 시작한 25주년 전국투어 첫포문, 울릉도 공연이 있는 날이라 출항이 가능한 건 천운입니다. 물론 얼마전 태풍으로 고생한 울릉 군민들을 위하여 다함께 꾸미는 무료군민공연에 노개런티 공연이지만 그 의미면에서는 어떤 큰 도시보다, 서울이나 부산같은 대도시보다 더 큰 공연입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장훈은 이어 "내일 독도배 ☆☆행사가 있구요(내일 다시 포스팅..아주 재밌는 행사) 모레 독도에 들러 잘 지내는지 인사하고 귀경한 후 본격적으로 25주년 예열방송활동과 본앨범 마지막작업 등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2일 영월, 12월 10일 인천,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이어 연말에 부산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25주년 투어콘서트는 소극장 중심의 투어로 전국 작은 지자체는 무료 공연을 갖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지역에서는 유료 공연을 펼친다.

가수 김장훈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김장훈
한편 김장훈은 이날 25주년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전인권이 작사·작곡한 락발라드 '어머니는 내 마음을 아세요'를 발표했다.

"어머니는 내마음을 아세요/ 내가 저 먼 바다로 나가는 그 이유/ 나만의 이유/ 그 누가 모라해도 정해버린 나의길/ 힘겨워 다시 돌아왔어요/ 그리고 또 가요 또 가요"
김장훈은 이 노래에 대해 부르기가 어렵지는 않을 곡인데 단순함의 깊이가, 정말 그 느낌을 소화하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노정용 기자 n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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