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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추석 나홀로족 겨냥 '풍성한 간편식 시리즈' 출시

풍성한매콤한찜닭&제육볶음주먹밥/사진=CU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풍성한매콤한찜닭&제육볶음주먹밥/사진=CU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올해도 추석 연휴를 혼자서 보내는 명절 '나홀로족'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10년 전인 2004년 대비 지난해 추석에 3박 4일 이상 고향에 머문 사람들의 비율이 14%나 감소했지만 1박 이하 단기로 머문 사람들은 오히려 9%가량 늘었다.

고향에 내려가더라도 '명절 증후근'을 피하기 위해 하루, 이틀 일찍 귀경하여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특히 개인 시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싱글족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자발적 귀향 포기로 명절을 홀로 보내는 사람들의 비율 역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CU(씨유)'는 추석을 혼자 보내는 '나홀로족'을 위해 '풍성한 시리즈 3종(풍성한 나물비빔밥, 풍성한 매콤찜닭주먹밥, 풍성한 제육볶음주먹밥)'을 3일부터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CU'가 선보이는 '풍성한 나물비빔밥(3800원)'은 일반 백미가 아닌 곤드레밥에 애호박, 당근, 콩나물 등 6가지 나물로 구성하고 불고기를 얹었다.

'풍성한 매콤찜닭주먹밥(1300원)'과 '풍성한 제육볶음주먹밥(1300원)' 역시 곤드레밥 사이에 각각 찜닭과 제육볶음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곤드레는 가을을 대표하는 나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으로 유명하다.

황지선 BGF리테일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나홀로족'을 겨냥하여 추석 시즌 한정 판매하는 간편식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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