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롯데면세점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6대 권역별 관광 개발 정책'에 발맞춰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들 유치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균형발전 및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총면적 6612㎡(2000평) 규모로 기존보다 약 2.5배 확장해 롯데시티호텔제주에 들어섰다. 제주점은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제주'가 운영한다. 7월 2일부로 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앞으로 5년간 약 100억 원의 세수 증대를 예상한다. 면세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원활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박정하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