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LG화학·대웅제약, 자체 개발 신약 기반 복합제 확대
종근당·한독, 다양한 치료제 제품군 확보…동아에스티, 오는 2027년 3제 복합제 출시 추진
종근당·한독, 다양한 치료제 제품군 확보…동아에스티, 오는 2027년 3제 복합제 출시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LG화학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제미글로'를 중심으로 복합제 '제미메트'와 '제미다파'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미글로 제품군은 지난 2024년 약 1530억 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근당은 자체 개발 신약 '듀비에'와 도입 품목인 '자누비아' 계열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자누비아 계열 매출은 약 743억 원, 듀비에는 약 149억 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엔블로의 주성분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도 출시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지난해 엔블로의 매출은 125억 원이다. 한독은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와 '아마릴'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노피의 인슐린 치료제 '란투스'도 국내에서 유통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테넬리아 계열 매출은 463억 원, 아마릴 계열은 약 388억 원, 란투스는 약 129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당뇨병 치료제 사업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와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DPP-4 억제제를 기반으로 복합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TZD 계열 신약과 도입 품목을 활용해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SGLT-2 억제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독은 기존 치료제와 복합제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각 제약사가 보유한 주력 제품과 사업 방식이 다른 만큼 기존 제품의 판매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치료제와 복합제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