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평택해양경찰서 협력…낚시어선 이용객 대상으로 금연 지원 나서
중증 및 고도흡연자 대상 4박5일 전문치료…유도선·다중이용선박으로 금연캠프 참여 안내 확대예정
중증 및 고도흡연자 대상 4박5일 전문치료…유도선·다중이용선박으로 금연캠프 참여 안내 확대예정
이미지 확대보기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낚시 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연 지원에 나선다.
19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센터의 금연캠프팀은 평택해양경찰서와 협력해 낚시 어선 전용 금연캠프 포스터를 배포했다. 향후 유도선과 다중이용선박 대상으로 바다를 찾는 흡연자들의 금연캠프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낚시 어선 이용객은 지난 2015년 295만 명에서 2024년 496만 명으로 약 68% 증가했다. 특히 16인승 이상 낚시 어선은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선내 간접흡연을 줄이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차보경 평택해양경찰서 경장은 “금연캠프라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잘 알지 못했던 낚시인들에게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낚시인들에게 금연캠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안내하는 등, 금연을 결심한 낚시인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중증 및 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흡연력 20갑년 이상 흡연자이며 금연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흡연 관련 질환 강의, 건강검진과 검진 결과 상담 등의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은 “연간 500만 명 안팎이 이용하는 낚시 어선에서 금연은 낚시인의 건강 뿐 아니라 안전한 이용환경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라면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가 금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