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반복투여로 유효성·안전성 평가… 탑라인 결과 도출 예정
미국서 OUD 임상 1b상 진행…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영역 확장
미국서 OUD 임상 1b상 진행…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영역 확장
이미지 확대보기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국내 임상 2상에서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VVZ-2471은 세로토닌 수용체2A형과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 기반 후보물질로, 앞서 비임상 연구와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비보존은 PHN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했다.
PHN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최대 수년까지 통증이 지속될 수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으로 꼽힌다. 비보존은 이번 임상에서 PHN 환자에게 VVZ-2471을 4주간 반복 투여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최종 대상자 투여가 마무리됨에 따라 비보존은 데이터 분석과 탑라인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비보존은 현재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의존과 중독 상태인 오피오이드(OUD) 사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을 진행중이며 신경병증성 통증과 중독 질환 영역으로 VVZ-2471의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최종 대상자 투여 완료는 VVZ-2471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신속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탑라인 결과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속 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VZ-2471은 지난 2022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후 지난 2023년 단회투여 증량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같은 해 반복투여 시험에도 착수했다. 비보존은 VVZ-2471이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한 만성통증 치료 후보물질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비임상 연구에서는 약물 중독 예방·치료와 항불안·항우울 관련 효과도 입증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